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총리를 각하로 부르는 것은 일본의 오랜 관례”라며 “일본에서는 총리뿐 아니라 대신이나 각국의 주재 대사에게도 각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일본 측도 과거 관례대로 축사에서 황 대표에게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해서 존중의 뜻을 표했다”며 “수십년간 전통적으로 사용한 호칭으로서 외교적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황 대표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4인 협의체’ 제안에 대해 ‘3~4일 안에 답을 주겠다’고 하더니 날치기 처리로 답을 대신하고, 아베 총리를 만나러 홀연히 떠났다”며 “그리고 나서 나온 외교의 결과가 극우적 발언을 일삼는 아베 총리에게 ‘각하’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딱 한번을 사용을 했거나, 두 번을 사용을 했거나 망언은 망언”이라며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다. 이것이 지금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외교의 실체”라고 힘 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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