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분할 상장 첫날, 우리금융 '강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4-05-22 오전 9:02:53

    수정 2014-05-22 오전 9:06:5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할 상장 첫날을 맞은 우리금융(053000)이 강세다. 반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각각 인수한 KNB금융지주(192520)KJB금융지주(192530)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우리금융은 시초가 대비 1.6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는 시초가 대비 각각 1.33%, 3.98% 내리고 있다.

이날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우리은행), KJB금융(광주은행), KNB금융(경남은행) 등 3개 금융지주로 분할 상장된다. 시초가는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평가가격은 우리금융 1만1600원, KJB금융 1만1850원, KNB금융 1만2000원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주가에서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이 다른 은행 대비 대출성장이 좋고 신용비용(Credit cost)이 높아 개선될 여지 폭이 높다”며 “1분기 실적에서 보듯 충당금이 줄고 있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연간 1조20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이익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펀더멘털 개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KTB투자증권은 주가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충당금 비용 감소 효과로 7341억원으로 57.8%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이를 반영해도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4.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방은행 2곳에 대해서도 주가 매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신한지주과 하나금융이 각각 조흥은행, 외환은행을 인수한 이후 충당금이 증가한 데다 피인수법인의 주가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지방은행 2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 성장 여력과 수익성을 가졌지만 인수 이후 충당금이 증가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BS·JB금융의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女神들의 전쟁
  • '꺅 BTS 오빠!' 난리난 남미
  • "폼 미쳤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