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2분 현재 우리금융은 시초가 대비 1.6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는 시초가 대비 각각 1.33%, 3.98% 내리고 있다.
이날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우리은행), KJB금융(광주은행), KNB금융(경남은행) 등 3개 금융지주로 분할 상장된다. 시초가는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평가가격은 우리금융 1만1600원, KJB금융 1만1850원, KNB금융 1만2000원이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연간 1조20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이익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펀더멘털 개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KTB투자증권은 주가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충당금 비용 감소 효과로 7341억원으로 57.8%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이를 반영해도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4.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지방은행 2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 성장 여력과 수익성을 가졌지만 인수 이후 충당금이 증가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BS·JB금융의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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