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NEW(160550)에 대해 영화 ‘스물’의 흥행으로 2분기부터 본업인 영화 투자 배급업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NEW의 배급점유율은 6.6%로 5위를 기록하며 연초 당사의 전망대로 약세를 기록했다”며 “올해 NEW의 한국영화 라인업이 CJ E&M이나 쇼박스에 비해 다소 약하나 ‘스물’의 흥행으로 2분기부터는 실적의 뚜렷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대주주인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 화천미디어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자회사 콘텐츠판다를 통한 부가판권 사업 강화도 주목할 부분으로 저성장에 접어든 박스오피스 시장과는 달리 부가판권 시장은 연평균 30%씩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