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현 SK텔레콤 사장은 SK(주) C&C 대표로 가거나 통합 SK(주) 대표로 옮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SK(주)는 조대식 사장과 박정호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는데 홀딩스 조직과 사업부문 지주회사 조직을 이번에 통합해 통합CEO로 장동현 사장이 자리를 옮기거나 조 사장과 C&C 내부 승진자가 각각 대표로 선임돼 각자 대표를 유지할 경우 등이다.
박 사장과 장 사장은 모두 53살 동갑으로 2014년 연말 인사에서 각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SK(주)C&C 대표가 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SK네트웍스 사장도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SK텔레콤의 경우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변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젊은 조직으로 변신을 추구하면서 이번에 퇴임하는 임원이 예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