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발달장애인택배, 누적 배송량 48만 상자 돌파

30여명 발달장애인 택배 배송원 근무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
자긍심·자신감 높이고 건강까지 챙겨
  • 등록 2019-04-18 오전 8:38:30

    수정 2019-04-18 오전 8:38:30

CJ대한통운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들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J대한통운(000120)은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달한 택배량이 48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 2015년 5만5000상자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배송한 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8만5천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4년 사이에 배송량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48만4000개를 배달했다.

CJ대한통운은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와 같이 발달장애인택배사업을시범적으로 시작하고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협력해 센터 내 택배 거점을 마련했으며, CJ대한통운은 택배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에 수반되는 물류컨설팅, 영업정보 등을 제공했다.

현재 30여명의 발달장애인 택배 배송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발달장애인택배는 실버택배와 매우 유사한 모델이다.

어르신들이 고객의 집앞까지 택배를 배송하는 실버택배와 마찬가지로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1인 또는 2인1조가 돼 거점 인근지역 주변의 택배 배송 및 집화 업무를 담당한다.

택배차량이 일자리센터에 마련된 거점까지 물건을 싣고 오면 발달장애인 배송원들이 맡은 구역별로 상자를 분리하고 손수레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택배상품을 배송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비장애인 택배기사들보다는 다소 작은 숫자일수도 있지만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숫자”라며 “CJ그룹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을 기반으로 여러 사회구성원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과 동반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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