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3자 평화 협상이 17~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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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측에선 러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서기와 키릴로 부다노프 대통령실장, 안드리 흐나토우 총참모총장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우메로프 서기는 협상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사·정치·안보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중재로 앞서 지난 1월과 이달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두 차례 평화 협상을 가졌지만 종전에 이를 수 있는 돌파구는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차 회담 직후 대언론 담화에서 “미국이 이 일정을 따르도록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6월까지 모든 것을 마무리 짓길 바라며 명확한 계획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건은 영토 할양 문제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통제권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힐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우크라이나는 일방적 철군을 거부하고 있다. 또 휴전 이후 러시아의 재침공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서방의 안보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 운영 방안과 관련해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이 관리하겠다는 데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가 미국에 경제 협력을 제안한 것도 협상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2일 고위급 러시아 내부 문건을 인용해 러시아가 미국에 광범위한 경제 파트너십을 제안했으며, 러시아의 달러 결제 시스템 복귀가 핵심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천연가스 및 핵심 원자재 공동 투자 등 러시아와 미국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맞물릴 수 있는 여러 사업이 언급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러시아가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제안했으며 양국 기업들이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 문제의 해결 없이는 러·미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이뤄지는 미·러 사이 어떤 협정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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