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사업장, `디스플레이 시티`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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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업무 공간으로 변신
전사업장 금연사업장으로 선포
  • 등록 2010-07-05 오전 11:02:00

    수정 2010-07-05 오전 10:52:02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LCD사업부는 5일 탕정사업장에서 장원기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디스플레이 시티`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디스플레이 시티 프로젝트는 작년 10월 수원사업장의 `삼성 디지털 시티`, 지난 4월 반도체사업장의 `삼성 나노 시티`에 이은 3번째 프로젝트.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 공간을 최첨단으로 바꾸려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테마 파크와 친환경 웰빙 산책로를 단지 내에 조성한다. 모든 사업장에 첨단 초슬림 베젤의 멀티스크린 등을 설치, 임직원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음악 분수를 사업장 내에 설치하고 야외 카페, 미니 동물원 등 재충전의 공간도 마련했다. 피자와 도너츠 등 신세대 기호에 맞는 전문점들을 사내로 유치하고 중식 테이크 아웃, 이벤트홀 등 사내 식당 환경도 개선한다.

특히 임직원들의 편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전 사업장을 금연사업장으로 선포하고 기존 흡연장을 리모델링하여 스낵코너 등의 편의 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체육 시설과 물리 치료실 등의 확충, 대규모 사업장으로 인한 이동 불편을 덜기 위한 사내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200세대에 달하는 기숙사에 LCD TV를 새로 설치한다. 최고 시설의 임직원 아파트인 탕정 트라팰리스 추가 분양과 어린이집 증설 등 임직원들의 편안한 주거 환경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리더스 포럼과 지역 사회공헌 등 활동도 병행하고, 효율 중심의 유연한 인사제도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미래 비전 설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 디스플레이 시티 프로젝트는 2011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은 "임직원들의 비전과 자부심을 높이고 LCD 산업의 제2 신성장기에 걸 맞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와 창조적이고 스마트한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 중심으로 유연하고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구현해 꿈의 일터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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