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수질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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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6-02 오전 9:13:36

    수정 2011-06-02 오전 9:13:3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최근 경북 칠곡 등 주한미군 부대내 고엽제와 화학물질 매립 보도와 관련, 서울시내 소재 미군기지 주변에 대한 지하수 특별 수질검사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2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 대한 유해물질 성분 특별검사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에는 미군기지 12곳이 있으며, 이번 검사대상은 서울시 관할 용산기지 주변 6곳, 기타지역 4곳이며, 국방부 관할인 남산소재 2곳은 제외된다. 서울시는 미군기지 주변 10곳에 대한 지하수에서 농약성분, 휘발성 유기물, 다이옥신 등이 검출되는지 검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5년간 미군기지 주변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검사결과 고엽제 매립 징후 및 농약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 특별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대책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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