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고 운반 등 수출 과정에 들어간 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해야하는 상황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이 9년차에 접어들었다.
시는 2009년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보험(보증)료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단체보험(수출기업의 모든 외상거래건에 대해 최대 5만달러를 지원하는 보험) 사업을 개시한 이후부터는 수출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피해로부터 보호막이 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이후 4109개 기업에 41억99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단체보험 가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투자유치과(02-2133-5331) 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앙지사(전화 1588-38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