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1000여개 협력사 대상 220억원 8일 단축 지급
소상공인·중소기업 협력사와 상생 의지
  • 등록 2025-01-20 오전 9:00:59

    수정 2025-01-20 오전 9:00:59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공영홈쇼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및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2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이는 기존 지급일(31일)보다 8일을 단축해 오는 23일부터 대금을 지급한다. 소비침체 및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 및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려는 조치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약 1000여개 협력사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2022년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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