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만(NOC)은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대비 3.94% 오른 516.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록히드마틴(LMT)도 개장 직후 오름세를 보이며 오후 들어 480달러선을 지키다 전일대비 3.66% 오른 486.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개입 없이 이뤄진 이번 공격은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을 키우며 무기 수요 확대 기대감을 자극했고 이에따라 방산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방산 산업에 대한 단기적 투자 선호를 높이는 요소”라며 “향후 추가 충돌 가능성에 따라 관련 종목의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