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10배나 큰 미국의 자동차 시장을 일본이나 EU 등 경쟁국보다 선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은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08년 13% 대에서 올해 9% 대로 추락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과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의 정면 승부가 예상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현대차나 기아차의 경우 미국의 2.5~25% 관세가 발효 5년후 완전 철폐되면, 일본이나 EU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국에 비해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도 발효 즉시 관세(최대 4%)가 철폐되고 현지 공장의 부품조달 비용 인하로 5000여개 중소 부품업체들의 수출과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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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권영수)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일제히 한미 FTA 비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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