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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우상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갑)이 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R&D 혁신 방안에 대한 과학기술인의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출연연의 정체성과 위상, 임금피크제 도입, 정부가 추진 중인 R&D 혁신 방안에 대한 평가, 연구자들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 1만4,646명의 연구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발송했으며, 이중 1075명이 회답해 7.3%의 응답율을 보였다.
‘부정적이다’라는 응답이 49%, 현 정부의 R&D 혁신방안에 대해 ‘국회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29%로, 78%의 연구자들이 정부의 R&D혁신방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연구자들은 연구현장의 의견 수렴 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연구개발 총괄조정체계(R&D 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한 역대 정부의 정책 중 바람직한 과학기술행정체계를 묻는 질문에는 63%의 연구자들이 참여정부 당시의 ‘과학기술부+과학기술혁신본부 체계’를 꼽았다.
박근혜정부가 공공부문 구조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서는 정년 연장 없는 실질적 임금 삭감이라는 이유로 68%가 “부정적이다”라고 응답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번 여론 조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R&D 혁신 방안이 과학기술계와 소통이 부족하고 지속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속가능한 R&D 혁신을 위해 첫째, R&D 정치화와 관료제 극복을 위한 공개의 원칙 견지, 둘째, 일관성 있는 과학기술행정체계 개편과 출연(연) 혁신을 위한 소통 강화, 셋째, R&D 평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책 수단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 6월 16일 발표한 R&D 혁신 방안에 대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출연(연) 소속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오피스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R&D 혁신 방안에 대한 과학기술인의 인식조사’ 이메일 설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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