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온리 포 유' 랜선으로 다시 만난다

세종문화회관 '힘콘' 마지막 공연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28일 첫 선
김다미·문지영 '세종 체임버'로 대미
  • 등록 2020-04-27 오전 8:34:03

    수정 2020-04-27 오전 8:34: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4월 한 달간 진행해온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공연 ‘힘내라 콘서트’(이하 ‘힘콘’)가 작품성과 의미를 갖춘 공연들로 대미를 장식한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온리 포 유’ 콘서트가 네이버TV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난다.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유튜브를 통해 먼저 선보였던 공연이다. 어쿠스틱한 매력으로 감동을 선사해 평일 저녁임에도 1만 7000여 건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3시에는 청각장애와 농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예비 사회적 기업인 핸드스피크의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상황 속에서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인 배우 6명과 청인 배우 5명이 대사와 수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관객들에게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생경한 경험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2020 세종 체임버 시리즈 ‘김다미 문지영 듀오-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이 4월 ‘힘콘’의 마지막을 빛낸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던 공연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피아니스트 문지영 듀오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들려준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힘콘’이 약 18만 건의 누적 조회수를 보여주는 등 ‘힘콘’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높은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가 생활 방역체제로 전환을 준비하는 요즘 세종문화회관도 문화예술계가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시민들이 공연장을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다. 오는 5월 말까지 다시보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사진=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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