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모임·행사 취소 강력 권고…"상황 악화하면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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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등록 2020-08-15 오후 2:43:43

    수정 2020-08-15 오후 2:43:4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특별시과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면서 “오는 16일부터 2주간은 우선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시설 확대하고 모임과 행사 등의 취소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말했다.

만약 2주의 노력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그 이전이라도 감염확산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고위험시설 운영중단, 집합모임 행사의 금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박 1차장은 “이번 조치의 목적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민들께서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양상은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조짐으로 보이며 지금 이 확산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한다면 급격한 감염확산으로 인한 환자의 증가와 전국적 전파가 초래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단계별 격상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의 1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40명을 초과하고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3 이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우 2단계 격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

박 1차장은 “현재 서울, 경기의 1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수는 47.8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50으로 그 기준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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