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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승차권 발권부터 도착역 인근 카셰어링 예약까지 이동 계획을 하나의 앱에서 설계할 수 있어, 경유지마다 다른 이동 수단을 예약 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과 ‘편도’ 서비스와 연계하면 대여·반납 부담 없이 원스톱으로 목적지까지 이동도 가능하다.
쏘카는 묶음예약 서비스가 인기를 끈 주요 요인으로 높은 경제성을 꼽았다. 기차를 포함한 장거리 이동은 일상적 이동 대비 소요 시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해, KTX 묶음예약 이용자에게 최대 40% 카셰어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 체감도가 높은 크레딧도 묶음예약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쏘카는 KTX 승차권 결제 금액의 10%를 크레딧으로 지급하고 있다. 크레딧은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숙박 등 쏘카 앱 내 서비스 결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묶음예약 이용자들은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인당 평균 2만 크레딧을 받았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회원은 약 115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적립했다.
전국 쏘카존을 토대로 한 높은 접근성도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쏘카는 현재 총 60개 KTX 역사 인근 약 650개 쏘카존에서 3000대에 달하는 차량을 운영 중이다. 역에서 최종 목적지로 이동할 때 버스나 택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한 차량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출장·외근·워크샵 등 장거리 업무 이동 수요가 많은 중장년층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별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묶음예약 서비스의 카셰어링 10건 중 9건은 서울·경기 외 비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다. KTX와 연계해 이용한 카셰어링 인기 지역은 △경북 △강원 △전남 △부산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 이용 데이터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동에 대한 이용자의 수요와 이를 충족시킨 쏘카의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쏘카가 보유한 자동차, 자전거는 물론 항공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추가로 연계해 모든 사람이 끊김 없는 ‘스트리밍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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