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액이 5100억달러(환율 1205원 적용 시 614조5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 성장률 3.4%, 세계교역 성장률 3.8%, 두바이유 52.5달러(배럴당) 전제로 한 것이다. 수입은 작년보다 7.2% 증가한 4350억달러, 무역수지는 75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주요 국가의 경기가 회복하면서 우리 주력품목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IMF(국제통화기구)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3.1%)보다 높은 3.4%를 기록하고, 세계교역 성장률도 지난해 2.3%에서 올해 3.8%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2.2%로 상승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출이 감소하는 지역이 한 곳도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는 인도, 아프리카는 5%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중남미, 중동, EU, 북미는 3~5%, 중국, 일본은 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이 34.2%(2005년)→44.0%(2015년)→44.6%(2016년 1~10월)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 수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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