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기대상]'어하루' 김혜윤 우수연기상 2관왕…'신입사관' 차은우 남자 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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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2-30 오후 11:25:44

    수정 2019-12-30 오후 11:25:44

(사진=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배우 김혜윤이 ‘2019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에 이어 수목드라마 여자 우수연기상까지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림 역으로 열연을 펼친 차은우는 수목드라마 남자 우수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혜윤은 30일 밤부터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수목드라마 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선 김혜윤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심장이 진정이 되지 않는다”며 운을 뗐다.

김혜윤은 “신인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쟁쟁한 선생님들 사이에 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뜻깊고 놀라웠다”며 “근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제 삶이 (어하루를 통해) 많이 바뀌었다. 잊지 못할 2019년이 될 것 같고, 2020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혜윤과 함께 남자 수목드라마 우수연기상을 받은 차은우는 “정말 예상치 못했는데 과분한 상 감사드린다. ‘신입사관 구해령’ 첫 시놉과 대본 보고 이림이를 그리면서 굉장히 설웻 거 같다. 설렘 가지고 촬영했고, 감독님과 선배님과 얘기하면서 누구보다 시청자분들께 이림이 잘 전달하고 싶어서 열심히 임했는데 사실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 아파하기도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굉장히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던 거 같다.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다. 그때 배우고 느낀 걸 잊지 않고 기억해서 성장하는 차은우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진과 스태프, 가족, 팬에 감사 인사를 전한 차은우는 “무거운 상인 거 같다. 이림이가 진짜 자신과 마주하고 성장해나갔던 것처럼 저도 한걸음한걸음 성장해나가는 차은우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MBC 연기대상은 MC 김성주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검법남녀2’, ‘봄밤’ 등 올 한 해 MBC 드라마 작품들을 총결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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