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올해 한차례에 그칠 듯…하반기 주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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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1-31 오전 8:00:05

    수정 2019-01-31 오전 8:00:0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30일(현지시각) 나온 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올해 증시는 연말로 갈수록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삽입한 점진적 금리 인상이 경제상황에 부합한다는 문구를 이번에 삭제했다”며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올해 금리 인상은 1회에 국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같이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대차대조표 축소가 추정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주목할 점”이라며 “올해 들어 파월 의장이 비둘기로 변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연초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번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속도 조절을 본격화하는 등 유동성 긴축 속도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대차대조표가 축소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감소해서 경기하강 우려를 증폭시킨다”며 “지난해 대차대조표 축소에 더해 기준금리가 인상하면서 올해 경기침체 우려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우려를 만들어낸 통화정책이 바뀌고 있으므로 경기는 상반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투자가들은 연초 국내외 주식시장이 강하게 상승하자 ‘실적보다 주가 상승이 빠르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은 주식시장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합리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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