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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시진핑 주석이 단지 나쁜 순간을 겪은 것일 뿐”이라며 “중국도, 나도 경기침체를 원하지 않는다.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지, 해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성적인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며 “무역 분쟁이 장기화될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많은 협상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중국의 최근 무역조치 철회를 압박하면서도,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이 추가 관세 위협을 중단하고 미해결된 무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 상무부가 ‘수출 통제는 수출 금지와 다르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중국이 도를 넘었다는 것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지만,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협상력을 갖고 있다”며 “중국이 자국산 주요 물품의 글로벌 공급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양국 관계는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올해 봄 미·중 양국은 서로 125% 이상의 관세를 주고받으며 충돌했지만, 이후 협상을 통해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30%,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현재 수준으로 완화한 바 있다.
밴스 부통령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중국이 무역전쟁을 원하는지, 아니면 합리적인 대화를 원하는지가 드러날 것”이라며 “중국이 이성의 길을 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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