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총 2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한미약품의 헌혈행사는 국내제약사가 진행중인 최장기 나눔 캠페인이다. 모아진 헌혈 증서는 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수요가 긴급한 기관에 기증된다.
이 행사를 통해 34년간 헌혈봉사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직원은 4360명으로 혈액량은 최소 139만5200cc(1인당 320cc기준)에 달한다. 이는 1만3080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는 “국민건강 향상이 제약기업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매년 헌혈봉사로 한해를 열고 있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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