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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대검 조직범죄과로 이전 후 찐센터에서는 지난 2월 4298건, 3월 4669건의 상담을 처리해 상담건수 전년 대비 2배 급증했다.
그 동안 ‘찐센터’는 직통번호로만 상담을 진행했었으나,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국내외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하고, 기관 인증을 통해 안심하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인증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이용창구를 확장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대검찰청 찐센터’로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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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센터 상담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다수다.
‘형사사법포털’ 사이트 사건조회를 통해 상담자에 대한 서울지방법원 구속영장, 우리은행 거래내역을 확인했다고 제시하면서 명의가 도용되었으니 조사를 받으라고 협박한 사례가 있다.
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조사 요구서류, 사기이용계좌(대포통장) 신고 수사안내 동의서, 대한민국 법원의 압수수색·구속영장 허가서를 제시하면서 명의 도용되었으니 조사 받으라고 협박한 사례도 있다.
검찰총장 명의 조사 요구서류를 제시하면서 명의가 도용되었으니 조사 받으라고 협박한 사례 역시 찐센터 상담으로 피해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