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소형주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나단 크린스키 BTIG 수석 마켓 기술분석가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최근 금리 인하에 따라 소형주 기업들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는 최근 2% 가량 오르며 주요 3대 지수보다 나은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러셀 2000지수는 전일 대비 1.51% 하락한 2551.46에 마감했으나 장 중 2595.98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크린스키 기술분석가는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시장 부문, 즉 소형주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며 “업종별 순환이 지속되는 한, 광범위한 지수 조정은 일어나기 어려울 것이며, 특히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가 9월 이후 최저 마감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VIX지수는 전일보다 5.99% 상승하며 15.74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심리적 안정선이라 일컬어지는 20선을 크게 하회하며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