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출석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소환 조사에 수차례 불응하자 특검팀은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강한 저항으로 무산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최대한 수사에 협조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명태균씨로부터 2억7000만원어치(△공표 36회 1억5840만원 △비공표 22회 1억1600만원)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이 외에 2021년 10월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개입 의혹에 대해 “한 넉 달 정도 위탁관리를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 같은 해 12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이력에 대해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이 아니다”라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각 공직선거법 위반)도 받는다.
이들 의혹 수사는 사실상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만 남은 단계다. 특검팀은 되도록 17일 하루에 윤 전 대통령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공소장 작성과 증거기록 정리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고가 금품 수수 의혹에 더해 이른바 종묘 차담회, 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등 ‘권한 남용’ 의혹,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증축 공사 특혜 의혹 등이 포함됐다.
특검팀은 아직 수사가 설익은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준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조은석 내란특검팀 수사에서 드러난 김 여사의 ‘셀프 수사무마 의혹’이 대표로 꼽힌다.
이후 지난 2일 내란특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과 김 여사가 나눈 메시지 내역을 확보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 여사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아직 박 전 장관 조사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수사 기한 내 이 사건을 재판에 넘기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 사건도 올해 안에 수사가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말 특검팀은 검찰이 작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및 디올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직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수사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특검팀은 최근 대검으로부터 1만쪽이 넘는 디올백 수수사건 기록을 넘겨받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초기 수사팀과 면담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안에 수사팀원을 모두 소환하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높다.





![[포토] 장동혁, 닷새째 단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1319t.jpg)
![[포토]다시 찾아온 한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693t.jpg)
![[포토]'대기실로 들어가는 이혜훈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679t.jpg)
![[포토] 신림7재개발구역 방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573t.jpg)
![[포토]'회의실 나서는 정청래-한병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568t.jpg)
![[포토]도심 스케이트장 종일 '북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279t.jpg)
![[포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투쟁 4일째 이어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262t.jpg)
![[포토]고개숙인 김경](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140t.jpg)
![[포토]소프라노 이한나, '신년음악회 수놓은 감동의 선율'](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700388t.jpg)
![[포토]지우베르투 시우바-차범근 전 감독, 엄지척](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032t.jpg)


!["업스테이지 논란, 韓 AI의 자정과 기술을 남겼다"[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1901291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