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서 산불…30여분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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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발생한 불, 가까운 야산 옮겨붙어
신고 접수 후 헬기 4대·진화인력 62명 등 투입
  • 등록 2026-02-15 오후 4:15:10

    수정 2026-02-15 오후 4:15:10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15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5일 강원 강릉 주문진읍 교항리 산불 진화 현장.(사진=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의 한 논에서 발생한 불이 가까운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신고가 접수된 뒤 소방·산림 당국 등은 헬기 5대와 장비 14대, 진화 인력 62명을 투입했으며 약 30분 후인 오후 3시12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해달라”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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