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는 미국 아메리칸에어라인(AA) 그룹과 체결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보잉 787-9 항공기를 도입해 AA의 허브인 미국 댈러스를 취항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멜번 및 브리즈번과 미국 댈러스 간 노선이 열리면 댈러스에서 AA 노선을 통해 미국 각지로 연결할 수 있다.
앨런 조이스 콴타스 최고경영자(CEO)는 “AA와의 파트너십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양사 간 시너지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달 AA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