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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복싱계에 따르면 골로프킨 프로모터인 톰 뢰플러는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로프킨이 내년 5월 전에 알바레즈와 재대결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즈 간 2차전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글로벌 복싱 ‘넘버원’인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가 지난달 공식 은퇴했기 때문. 메이웨더는 매 경기마다 1000억원 이상이라는 천문학적인 대전료(페이퍼뷰 포함)를 받으면서 21세기 글로벌 복싱계를 이끌어왔다.
때문에 사실상 ‘포스트 메이웨더’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달 17일 경기에서 두 선수는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전 세계 복싱팬들에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당시 경기와 관련, 판정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두 선수 간 재대결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경기 당시 심판인 아델라이드 버드는 알바레스가 골로프킨에 118-110으로 이겼다고 채점했다. 다른 두 심판이 115-113 골로프킨 승, 114-114 무승부로 체점한 것과는 차이가 컸다. ESPN은 “버드의 채점 카드는 복싱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버드는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로부터 당분간 메이저 복싱경기 심판을 맡지 못하는 중징계까지 받은 상황이다.
한편 이달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골로프킨은 도전자 알바레즈를 맞아 12라운드 종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골로프킨은 챔피언 밸트를 지켰다. 당시 T모바일 아레나엔 2만2358명 관객이 몰리면서 전 석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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