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우투증권 인수 경쟁자 제한적일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KB금융 창립5주년 기념식
  • 등록 2013-09-27 오전 9:56:44

    수정 2013-09-27 오전 10:00:31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실제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나서는 경쟁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그룹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과 분위기나 방향 바뀐 것 없이 테스크포스(TF)에서 우투증권 인수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있다”며 “시장에 여러 매물이 나와있는 만큼 일단 우투증권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 등 우투증권 인수 경쟁이 치열함에도 KB가 적극적이지 않다는 데 대해 임 회장은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때에도 처음 입찰할 땐 외국계 보험사 등 여러곳에서 뛰어들 듯 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플레이어들이 제한돼 있었다”며 ”프로들끼리는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MBK가 KB가 제시한 금액보다 몇 천 억 낮은 금액(1조8000억원)에 인수한 걸 보더라도 어떤 경우에는 (M&A)를 안하는 것이 수익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해 무리해서 우투증권 인수에 뛰어들 계획은 없음을 시사했다.

금융당국의 해외진출 규제 완화와 관련, 임 회장은 “선수를 보강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전혀 새로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양면성도 있기 때문에 균형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해 규제가 완화됐다고 해서 무조건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지는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한편, KB금융은 이날 임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 등 KB금융그룹 사장단 및 지주사 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행사’ 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사장단 및 지주사 임원들과 KB금융그룹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2000여분께 점심식사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저희를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을 내미는 ‘시우(時雨)금융’ 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상 첫 드럼 회담
  • 섹시한 빵야!!
  • 월척이다!
  • 꿈을 향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