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 장애인은 정부지원 수화통역사 앱 도움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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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2-07 오후 12:00:02

    수정 2014-12-07 오후 12:0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앱을 통한 영상중계 서비스 사용법. ‘영상중계 클릭’이후 ‘중계대상번호입력’하면 ‘상담요청전송’이 발송되고, ‘중계사와 연결’ 된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107’ 통신중계서비스가 모바일 앱 으로 만들어져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8일 통신중계 모바일 앱 ‘손말이음센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손말이음센터’ 라고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통신중계서비스는 별도 번호(107)를 누르는 방식이었는데, 주로 PC나 전용 화상전화기(고정)를 이용해야 해서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앱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통신중계 앱 접속초기화면(좌)와 메인화면(우). ① 문자중계 ② 영상중계 ③ 쪽지보내기 ④ 사용내역⑤ 설정⑥ 공지사항⑦ 이용안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앱은 문자중계, 영상중계, 쪽지보내기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은 데이터 교환을 통해 통신중계가 이뤄지니 와이파이(WiFi)지역에서는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3G나 엘티이(LTE)로 접속하는 경우에도 기존 이동전화 영상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화요금이 저렴하다.

일부 알뜰폰(MVNO)의 경우는 시스템 개발 중으로 3G, LTE에서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나(2015년4월까지 개발완료 예정), WiFi는 이용 가능하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통신중계서비스 모바일 앱 개발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107(손말이음센터 전화번호)번호로 수신되는 전화는 스팸전화가 아니고 청각·언어 장애인이 통화를 요청한 중계서비스 번호임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의는「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기획부(02-3660-2708)」나「손말이음센터(국번없이 10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쇼핑, 가족ㆍ친구간 전화, 구직 및 관공서 민원 상담 전화 등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 첫 서비스이후 올해 10월 기준 총 53만7000여건의 중계서비스가 제공됐다.

△통신중계서비스 제공 현황(단위 : 명,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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