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 7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3.4% 상승한 배럴당 10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6월물 역시 4.2% 오른 102.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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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고위 에너지 고문이었던 아모스 호치스타인은 이날 CNBC의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우리는 교착 상태, 즉 동결된 분쟁 상태에 있다”면서 “그동안 해협은 폐쇄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전쟁도 없고, 석유도 없고, 해협도 없는’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호치스타인은 6월 초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더라도 유가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배럴당 90~100달러 범위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6월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석유 시장은 절벽을 향해 달려가는 꼴”이라면서 “석유와 에너지 분야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 다시 올라오기가 매우 어렵고, 그렇게 되면 정상화의 문제가 아니라 (회복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고 경고했다.
전 나토(NATO)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이었던 제임스 스타브리디스(James Stavridis) 제독은 “무력으로 해협을 재개방하는 것이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 높은 선택지”라면서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해군력과 일부 지상군 투입이 필요하며, 매주 1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 주도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4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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