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941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2조823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의 경우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도 금융, 철강금속, 화학, 운수장비, 통신, 전기가스 등 업종 전반에 걸쳐 매수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기관은 증권, 전기전자, 기계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만 소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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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은 POSCO(005490)(3578억원)와 TIGER 200(102110)(1716억원) 현대차(005380)(1637억원) LG화학(051910)(1317억원) KB금융(105560)(1181억원) 효성(004800)(1152억원) SK텔레콤(017670)(1137억원) 현대제철(004020)(971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955억원) LG디스플레이(034220)(932억원) 등 다양한 업종의 주식을 골고루 사 모으고 있다.
수익률에 있어서는 기관이 크게 앞섰다. 주체별 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매수단가와 26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기관의 평균 평가이익률은 3.2%였고 외국인 0.5%에 그쳤다. 시장 수익률(코스피 상승률)이 0.8%인 것을 고려할 때 기관이 크게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기관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대형 IT주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에서만 각각 7%, 5.7%의 평가이익을 올리고 있다. 평가 손실을 기록 중인 종목은 LG전자와 대한항공 두 종목에 불과했다. 대형 IT주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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