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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부임한 조 대사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전 세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북한만 역사의 뒤안길로, 역사의 잘못된 길로 접어들고 있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북한이 ‘강 대 강’을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북한의 집권층은 북한 주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또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공포에서 해방돼 더욱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을 해야 될 텐데, 전 세계를 상대로 무력을 행사하겠다는 식의 잘못된 정책을 선택한 것 같아서 굉장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지난 8~10일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주재하며 “자위권은 곧 국권 수호 문제”라며 “우리의 국권을 수호하는 데서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우리 당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했다.
조 대사는 “북한의 핵 위협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실질적인 위협이 됐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미국의 확장 억제를 바탕으로 한 한미 동맹의 힘을 키워야 할 때이다”라며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있을 텐데, 이런 것들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해 있고, 북한의 전술핵에 배치와 발전이 임박해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더 이상 종이 위에 써 있는 위협이 아니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실질적인 위협”이라며 “조금 늦긴 했지만 양국 군 당국이 연합 작계를 잘 업데이트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보다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작업이 잘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대사관으로서도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선제 타격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좀 다르다. (선제 타격은) 우리의 삼축 체계에 관련된 사항인데. 연합 작계하고는 조금 다른 차원의 얘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방치됐던 여러 가지 한미동맹의 대비태세 강화라든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유지하기 위한 동맹 현안들을 잘 관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제 안보라는 측면에 있어 한국과 미국이 경제안보 동맹, 첨단 기술 동맹으로서 첫걸음을 떼었는데 앞으로 이런 새로운 동맹을 표방하는 내용물을 채워나가는 데 있어 대사관에서 큰 역할을 해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새로운 분야인 경제 안보에서 제도적인 소통과 협력, 대한민국의 국익을 좀 더 실현할 길을 찾기 위해 대사관 내에 제도적인 틀을 만들겠다”며 “여러 안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경제 부문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과거에는 벽이 있었다면 이제 원 팀으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대사관 조직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270만 재미동포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우리 모국이 재미동포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그런 시대였다면 이제는 재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이 같이 협력을 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됐다. 재미동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더욱 더 주류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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