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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태양이 2개월 동안 진행해온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를 마치는 아쉬움을 이 같이 표현했다.
태양은 13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 피날레 공연에서 “돔 투어를 시작할 때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분”이라며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는 것 같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태양은 “매주 다른 도시에서 콘서트를 해왔는데 다음 주에도 공연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이렇게 투어를 할 수 있는 건 팬 여러분 덕”이라며 “팬들의 존재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막내 승리는 “매주 해온 라이브 투어지만 오늘은 정말 처음부터 너무 즐거웠다. 멀리 앉아있는 팬들의 마음까지도 모두 받았다”며 “이런 꿈 같은 무대는 팬 여러분이 준 것이다. 슬픈 일이 있어도, 힘든 일이 있어도 무대에 서겠다. 팬들이 우리를 보고 즐거워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