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소외계층을 위한 고금리 적금상품과 저리 단기 금융상품들이 선을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고금리 적금 상품 판매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관련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소외계층 대상 고금리 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를 0.5%포인트 올린 4.5%로 설정했다. 가입 자격도 근로장려금수급자, 한 부모 가족지원 보호대상자도 추가했다. 월 납입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신한은행도 지난달부터 ‘새희망적금’ 가입 자격을 근로소득 연 1200만원 이하에서 1500만원 이하로 늘리고 결혼이민자를 가입 대상에 추가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연내 가입 대상과 한도를 늘린 소외계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회계층을 위한 10%대 소액·단기 신용대출 상품도 선을 보인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 외국계은행은 이르면 상반기에 연 10%대의 소액·단기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