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운천, 예산안 조정소위 배제에 분통…국회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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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북 예산 홀대 이제는 안된다" 반발
  • 등록 2016-11-08 오전 8:40:16

    수정 2016-11-08 오전 9:13:5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이 8일 2017년도 예산안 심사 예결위 조정소위위원 배제에 분통을 터트렸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관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앞에서 “30년 전북 예산 홀대는 이제는 안된다”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의원은 “예산안 조정소위위원으로 배정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영문을 알지도 못한 채 갑자기 배제됐다”며 “당 지도부가 도대체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에 넣었다가 갑자기 빼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전북 유일의 여당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예결위 조정소위 위원이 유력했다. 다만 조정소위 첫 회의를 앞둔 7일 오전, 정운천 의원만이 친박계인 김선동 의원으로 갑자기 교체됐다.

정 의원은 이와 관련, “전북도민들께서 정운천을 뽑아주신 건, 꽉 막힌 중앙에 예산통로를 열어 지난 30년 간 홀대받은 전북예산을 제대로 챙기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갑작스럽게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에서 배제한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행동으로 전북도민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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