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중요한 건 당장의 시장점유율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콘텐츠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고 새로운 경쟁의 룰을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신세계다운 길입니다.“
장재영
신세계(004170)백화점 대표가 새로운 경쟁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콘텐츠 혁신’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24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신세계백화점 개점 83주년 기념식’에서 백년기업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변화하고 혁신하라”고 주문했다.
장 대표는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인 센텀시티 ‘주라지’와 본점 ‘4N5’, ‘SSG 청담·마린시티’ 등이 콘텐츠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외형적인 매장 오픈과 확장만으로는 성장에는 한계가 있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내용’을 갖추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장 대표가 콘텐츠 혁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금의 신세계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가기 위한 분기점에 서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신세계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하남 유니온스퀘어, 센텀시티 B부지 개발, 강남점 증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기존에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일하는 자세와 방법과 조직 문화를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런 대형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때 오늘보다 내일의 모습이 더 기다려지는 회사가 될 수 있다”며 “100년 기업 신세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업무실적은 물론 사회공헌 등 책임 경영 실천을 통해 신세계의 이미지를 높인 임직원에 대한 책임경영대상 시상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24일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개점 83주년 기념식에서 지속적인 콘텐츠 혁신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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