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역전 결승타' KIA, 선두 NC에 이틀 연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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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6-17 오후 10:08:59

    수정 2020-06-17 오후 10:08:56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7-6의 재역전승을 거둔 뒤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 최형우가 윌리엄스 감독과 승리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끈질긴 뒷심을 발휘하며 이틀 연속 선두 NC 다이노스의 덜미를 잡았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7-6으로 눌렀다.

KIA는 2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4-0으로 달아났지만 이후 NC에 추격을 허용했다. 5-3으로 뒤진 7회초 유격수 박찬호의 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3점을 허용, 5-6으로 역전 당했다.

하지만 KIA는 NC 불펜의 필승조 배재환을 무너뜨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대타 오선우의 내야 안타, 박찬호의 우전 안타, 김호령의 보내기 번트, 프레스턴 터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최형우가 배재환으로부터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빼앗아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이후 필승조 전상현을 8회에 투입한데 이어 9회 문경찬을 내세워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2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스 감독은 2014∼2015년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통산 179승(145패)을 거뒀고, 한국 프로야구 KIA로 온 뒤 2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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