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은 16일 오후 가족과 하프파이프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입국 전부터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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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생인 그는 17세 3개월의 나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17세 10개월로 우승했던 클로이 김의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을 넘어섰다. 동시에 클로이 김의 올림픽 3연패 도전도 막아냈다.
하지만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다. 3차 시기에서 두 바퀴 반을 도는 백사이드나인 등 고난도 기술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90.25점을 받아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2년 전 허리 부상과 1년간의 재활을 딛고 이뤄낸 쾌거였다.
최가온은 귀국 인터뷰에서 “어제까지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 더 실감 나고 행복하다”며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럽고 부끄럽다. 그만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낳기도 했다. 최가온은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병원에 가서 점검해봐야 할 것”이라며 “가족들과 축하 파티를 하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도 잡혀 있다”고 말한 뒤 웃었다.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할머니가 해주시는 육전”을 꼽으며 “두바이 쫀득 쿠키와 마라탕도 먹고 싶다”고 했다.
전날 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을 만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쇼트트랙 경기를 관전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했더니 기회가 생겼다”며 “멋있다는 얘기를 서로 계속했다”고 말했다.
최가온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돼 다양한 기술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 선수들도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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