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에 유자맛 더한 소주 칵테일 출시

유자 과즙과 향 더한 소주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
  • 등록 2015-02-24 오전 8:50:44

    수정 2015-02-24 오전 8:50:4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소주 ‘처음처럼’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 소주가 출시된다.

롯데주류는 3월 초 과일과즙과 과일향을 첨가한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을 첨가한 제품으로 360ml 용량에 출고가가 962원으로 기존 소주처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로 기존 소주보다 낮다.

롯데주류는 2013년 10월부터 1년 동안 44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이 소주의 향과 맛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과 ‘향과 맛이 우수한 과실주에 대한 가격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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