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김홍석, 오늘(5주기)…갑작스러운 사망에 충격

김홍석, 2020년 세상 떠나
연예인협동조합 통해 연기자 양성에도 기여
  • 등록 2025-04-19 오후 5:23:43

    수정 2025-04-19 오후 5:23:4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 배우 김홍석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흘렀다.

고(故) 배우 김홍석은 2020년 19일 오전 6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평소 지병 없이 건강했던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큰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으나 다른 사인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 출생한 고인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그는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을 비롯해 MBC ‘연예의 기초’, MBC ‘베스트셀러 극장 - 알 수 없는 일들’, ‘한 지붕 세 가족’, ‘내일은 잊으리’, ‘최후의 증인’, ‘야망의 25시’, ‘아버지와 아들’, ‘다녀왔습니다’, ‘엄마의 방’, ‘물보라’, ‘거부실록’, 행복을 팝니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는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었고 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 참여해 후배 연기자 양성에 힘써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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