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연초 지수대 회복…주요국 이벤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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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2-26 오전 8:17:00

    수정 2018-02-26 오전 8:17:00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2주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연초 지수대를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향후 지수대를 판단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매크로 이벤트에 집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지난주 코피는 2451포인트, 코스닥은 874포인트로 2월초 급락 이후 2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며 “코스피는 연초 지수대를 대부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은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주요국가의 통화정책 회의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롬파월 신임 미국 연준의장은 오는 27일(현지시간)과 다음달 1일 각각 하원과 상원에서 의회증언을 가질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미국채 10년물 단기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주중 2.95%까지 상승한 미국채 10년물의 83%대 돌파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23일 취임한 파월 신임 의장의 통화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대외공식 행사”라고 했다.

그는 “점진적 금리인상 기졸르 유지하겠다는 기존 통화정책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지난 1월 FOMC 회의와 같은 매파적 변화가 강조될 경우 미국채 10년물의 3%대 진입과 더불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재확대 될 가능성에 유의해야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은행도 27일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서 연구원은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2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1.50%)이 유력하다”며 “지난 1월 소비자물가는 정책 목표를 크게 하회해 금리인상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신임 한은 총재 지명이 3월 초로 예상되며 지명 후 20일 이내 청문회 등 통상 30일의 이준 시간이 요구된다”며 “전직 한은 부총재 등 내부출신 과학계 인사가 예상되며 임기 4년의 신임 한은 총재는 4월 금통위 회의를 첫 주재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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