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슈 파이터 장세영이 MAX FC 대회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MAX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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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동 출신 우슈 기대주 장세영(19·안동 정진체육관)이 고향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장세영은 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입식타격기 대회 ‘MAX FC 16 ANDONG’ 5경기 웰터급(70kg) 매치에서 일본의 마스다 신타로(32)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안동에서 열린 MAX FC 대회에 승리한 장세영은 1년 만에 다시 고향에서 이기면서 안동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인정받았다.
장세영은 최근 세계적인 게임 AOV(ARENA OF VALOR-펜타스톰) 세계대회 인트로 영상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된 주인공이다. 우슈 산타부문 청소년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우슈 산타부문 청소년부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가이아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 자녀로 KBS1 ‘러브인아시아’에 소개되기도 한 장세영은 1라운드부터 월등한 스피드와 파워로 마스다를 몰아붙였다.
1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선제공격에 나선 장세영은 강력한 바디킥을 잇따라 꽂았다. 2라운드부터 마스다의 변칙적인 공격에 다소 고전해다. 그래도 공격적인 운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몰아붙여 승리를 따냈다.
통산 전적 16전 11승5패가 된 장세영은 “1년 만에 또 안동에서 이겼다. 오늘 경기를 잘 한 것 같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