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SKT 해킹사태 관련 긴급 간담회…과기부·SKT관계자 참석

1일 SK텔레콤 개인정보보호 TF 간담회
피해 현황 보고·재발 방지 대책 등 논의
  • 등록 2025-05-01 오전 6:00:36

    수정 2025-05-01 오전 6:00:36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1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진행한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SK텔레콤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 보호 TF’ 사전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김희정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날 국민의힘은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유심 해킹 사태 관련 긴급간담회를 열어 피해 상황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긴급간담회에는 당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그리고 SK텔레콤 개인정보 보호 TF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그 외에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9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SKT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 TF를 구성했다.

위원장인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TF 구성 당일 사전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TF 운영방침에 대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최우선으로 담을 것”이라며 “사고 원인 및 경과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와 주의 사항을 적극 안내하는 대국민 창구 역할을 하겠다”며 “소비자 권익 보장을 위해 관계 기업들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들에 한해서만 사측의 100% 책임이 인정된다”며 “유심 보호서비스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SK텔레콤 측이 피해에 대해 100%를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F에는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을 비롯해 △최형두 의원 △이성권 의원 △강민국 의원 △유영하 의원 △최수진 의원 △박충권 의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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