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장인·장모 부부 간 문제에 제3자인 사위 B씨가 끼어든 점, 범행이 잔혹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재산 등 경제적인 동기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 강화경찰서 관계자 역시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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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함께 현장에 있던 사위 B씨는 피해자를 테이프로 결박해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두 사람은 현장을 빠져나갔고, 심하게 다친 C씨는 스스로 결박을 풀고 밖으로 나와 지나가던 택시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택시기사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외도를 한 것으로 의심했다”며 범행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처음엔 혐의를 부인했지만 “장모가 시켜서 했다”며 일부 범행 가담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B씨는 평소 장모를 무서워해 요구를 거부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또 법원은 지난 2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살인미수,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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