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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장기자산배분 펀드는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 펀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동일하게 2080년을 은퇴목표시점(빈티지)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와의 명칭 일관성을 고려해 변경이 이뤄졌다. 운용 전략이나 자산 구성은 변경 없이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국내에서 2080 빈티지 TD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하다.
펀드의 가장 큰 차별점은 투자자산에 금을 편입했다는 점이다. 금은 주식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채권 대비 실질 수익률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큰 변동을 보였으나 국제 금 시세는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며 연초 이후 24.89% 상승해 해당 펀드 수익률 방어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해당 펀드는 초기 위험자산 비중을 99%로 극대화해 자산 형성 초기에 높은 주식 비율로 적극적인 수익을 주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격적인 연금 자산 운용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TDF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