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53-1번지 일대 석유비축기지 26만2990㎡가 일반인에게 첫 공개된다. 월드컵경기장 서쪽에 위치한 이곳은 옛 군사시설로 지금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지만 시민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공공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과 19~20일 6회에 걸쳐 마포구 석유비축기지를 일반인에 공개하고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기지는 1979년 건립돼 2000년 용도 폐기될 때까지 군사시설로 관리돼온 곳이다. 이후에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사전 참가신청자들이 기지 입구에서 모여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주차장·부대시설을 견학한 뒤 탱크 내부를 답사하고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시는 설명회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마포구 석유비축기지의 시민 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홈페이지(wow.seoul.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학생과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는 8월 23일까지 개별 홈페이지(seoul.go.kr/pdc_idea)에서 접수 중이다.
 | ▲석유비축탱크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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