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기존 17개 본부를 19개 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IB사업을 영위하는 본부가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 개편됐다. 헤지펀드사업본부 내에는 대체투자팀, 주식운용팀, 영업기획팀을 편제해 헤지펀드의 다양한 운용전략과 신속한 상품개발을 위한 조직으로 재정비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 구조로 개편해 내년부터 1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직급이나 지위는 고려하지 않고 능력과 직무전문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