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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을 하던 스티브 아오키가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무대를 이어가자 셔누가 기습 등장했고, 청량한 라이브와 함께 스티브 아오키의 디제잉에 맞춰 뛰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금요일 밤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9년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019’에서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그해 12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MDL 비스트 페스트‘에서 또 한 번 합동 공연을 펼치며 완벽한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발산,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스티브 아오키가 내한을 맞아 셔누를 초대해 당일 성사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약 5년 만에 이뤄진 합동 공연이다. 스티브 아오키는 공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셔누와 함께한 무대를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했고, 셔누 역시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