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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 시중은행 수석 부행장들을 불러 달러 예금 상품에 대한 마케팅 자제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달러 예금잔액이 급증하는 등 달러화 수요가 늘자 미시정책을 통해 수요를 조금이나마 낮추려는 것이다.
실제 금융권에서는 환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의 달러상품 가입이 늘고 있다.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8일 기준 달러 예금잔액은 697억 7210만달러로 연말에 비해 1조원 넘게 늘었다.
보험사에서는 달러 보험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4개 생명보험사(AIA·메트라이프·신한라이프·KB라이프)의 달러보험 신계약건수는 작년말 11만 7398건으로 2024년말(4만 598건)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1년새 1조 5495억원에서 2조3707억원으로 53% 증가했다. 달러보험은 환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와 자녀 유학에 따른 실제 수요로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은행들에 대해서는 19일 부행장 간담회에서 달러 예금 관련 디마케팅을 유도하는 한편 원화로 환전하는 수요 확대를 주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선제적으로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 입금 서비스’ 혜택 우대 기간을 3월말로 연장해 원화로의 환전을 유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구글·메타에서 받는 해외 광고비를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할 때 환율 90% 우대를 적용하는 것으로 우대 혜택으로 인해 원화로의 환전이 늘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글로벌 셀러 우대서비스’를 통해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받은 판매대금을 비대면에서 원화 계좌로 환전할 때 환율을 최대 80% 우대한다.
통상 외환당국으로 불리는 한국은행·재정경제부가 아닌 금감원에서도 달러 유동성 조절에 나서는 건 그만큼 원·달러 환율이 높아져서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3.6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마지막 개장일인 12월 30일(1439.0원)에 비해 34.6원 올랐다. 특히 지난 8일부터 6거래일 연속으로 환율이 올라 오름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13일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외화 예금·보험 등이 증가하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도 커졌다”며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과도한 마케팅 및 이벤트를 자제하도록 지도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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