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대 엑스포럼 대표 11대 한국마이스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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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성공, 임기 2029년 2월까지 3년
지역 마이스 활성화, 산업 성장에 총력
  • 등록 2026-02-08 오후 1:40:44

    수정 2026-02-08 오후 7:33:31

신현대 제11대 한국마이스협회장(엑스포럼 대표)(사진=한국마이스협회)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시컨벤션 전문회사 엑스포럼 신현대(사진)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신 회장은 6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11대 협회장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104표(53.06%)를 획득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9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1969년생인 신 회장은 광운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96년 코엑스에 입사하며 마이스(MICE) 업계에 입문했다. 2003년 신 회장이 설립한 전시컨벤션 전문회사 엑스포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박람회 ‘서울카페쇼’를 비롯해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연간 30여 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61회 무역의 날엔 민간 전시주최사 최초로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4년 3년 임기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을 지낸 신 회장은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총괄대표를 거쳐 지난 2023년 2월 10대 마이스협회장에 당선됐다. 한국무역전시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신 회장은 올해부터 2년간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직도 수행한다.

신 회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3년간 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올린 성과를 기반으로 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의 시스템화와 안정적 확장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회원사 간 협업 확대를 통한 ‘마이스 비즈니스 고도화’,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촉진을 위한 ‘기술 기업과의 협업 확대’, 학회와 협회, 조합, 지방정부, 지역 업계가 참여하는 ‘마이스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등을 내걸었다.

신현대 회장은 8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산업 기반과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과제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3년간은 산업 성장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산업과 업계 성장에 필요한 정책·제도, 산업적 취약점을 빠르게 보완하면서 지역 마이스 활성화 등 산업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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